[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23-09-08 조회수:374
'우리가 간다, 별아'
우간다 마지막 날 밤, 우리는 별똥별을 보았다. 수직으로 3초간 떨어진 별똥별에 지난 10여일의 추억과 수많은 감정이 스쳐지나갔다. 하지만, 그토록 고대했던 별똥별보다 내 뇌리에 더 선명하게 박힌 것은 우간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 동고동락했던 우리 단원들의 얼굴과 목소리였다. 울고 웃었던 우간다에서의 우리를 한 단어로 정의내릴 수 있을까? ‘청춘’이라는 단어로도 부족할만큼 벅차고 가슴 떨리는 날들이었으며, 별똥별보다도 빛나고 소중한 추억이었다.
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 우간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