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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기 월드프렌즈 몽골 A (몽땅) 팀 - 강세리 단원
    [해외프로그램_단기] 몽땅이수현 2019-07-19 조회수:1160
    내 꿈으로 한 걸음 더
    딱히 대외활동 이라는 것을 해본 적도 없이 순식간에 4학년이 되었다. 막연하게 ‘졸업하기 전에는 해외봉사 한번쯤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던 나는 학교 건물에 붙어있는 월드프렌즈 해외봉사단 포스터를 보고 주저 없이 지원했다. 그냥 대충 읽어보고 교육에 관련된 봉사라는 것만 알고 있었던 채로 1차 국내교육에 갔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교육 계열 전공자보다 비전공자들이 훨씬 많았고, 조를 나누어 우리가 가르칠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해야 했었다. 1차 국내교육, 2차 국내...
  • 2018년 37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탄자니아B 탄, 탕탕팀 - 단원 이다인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5 조회수:1838
    아프리카와 ‘소통’한다는 것
    “아프리카와 소통하라”는 TED 방송 강연자의 말에 나는 아프리카 사람들과 일기를 공유하는 아프리칸 다이어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자물쇠가 달린 교환일기를 절친과 썼던 중3의 나는 소통이란 서로의 일상을 더 깊이 알 때 가능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책을 통해 아프리카의 실상을 알게 되었고 일기를 공유하기에 앞서 일기를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먼저임을 깨달았다. 나라의 환경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정치라고 생각해서 대학에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또...
  • 2018년 37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탄자니아B 탄, 탕탕팀 - 단원 서한별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5 조회수:1557
    우리라고 할 수 있는
    “네가 스와힐리어를 못해도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다.”
    미엠베사바 초등학교에서 만난 11살 사라와 이야기하던 중, 사라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대화가 끊긴 적이 있었다. 급하게 스와힐리어를 전공하는 단원을 불러 통역을 부탁했을 때, 들은 답변은 순간 나를 벙찌게 만들었다. 어쩜 이 아이는, 이 아이들은 나보다 더 깊은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사같은 사라의 말은 2주 동안 나의 원동력이었다.
    탄자니아를 포함해 두 번의 해외 봉사를 다녀왔다. 국내에서......
  • 2018년 37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탄자니아B 탄, 탕탕팀 - 단원 김다빈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5 조회수:1398
    청춘을 찾아 떠나자. 탄자니아로!
    사람들은 꽃다운 나이의 대학생들을 바라보며 ‘청춘’이라 부른다. 고등학생 시절, 나는 화려하고도 멋진 대학생활을 꿈꾸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청춘의 나이가 되었을 때, 청춘이란 것은 기대만큼 설레지 않았고, 오히려 불안하게 느껴지는 시간 같았다. 나의 3학년 대학생활은 불확실한 진로 고민 속에서 방황하던 시기였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끓어오르는 열정과 활력을 타인들과 나누기로 결정했다. ‘...
  • ​2018년 37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탄자니아A 팅가팅가팀 - 단원 서민정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5 조회수:1562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야할 길은 있다.
    “휴학을 2년 6개월이나 했다고요? 휴학하는 동안 뭐 했어요?”사람들이 종종 물어온다.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했는데 잘 안돼서 그만 두었다고 대답하면 또 누군가는 ‘남들보다 뒤처진 게 불안하지 않냐’며 되묻는다. 2년 반이라는 긴 시간이 이제는 내게 아무런 커리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1년 전 다시 학교로 돌아온 뒤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자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