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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캄보디아A 카밍쑨팀 - 단원 윤지현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895
    CammingSoon 후유증
    평소 타 전공 친구들도 많고, 교류 또한 많았지만 개인적인 만남에서 자신의 전공을 활용한 적은 없었다. 단지 기숙사 룸메이트, 고향 친구 등의 만남이었기 때문이다. 반면, 캄보디아A팀 ‘CammingSoon’의 다재다능한 단원들은 각자의 전공을 활용하였다. 생명공학과 단원은 과학교육팀장으로 과학 프로그램의 리더가 되어주었고, 외식산업학부 단원은 빵퍼 팀장으로 제과제빵의 리더가 되어주었고, 음악교육과 단원은 음악교육팀장으로 피아노 반주자가 되어주었다. 각자의 전공을 활용할 수 있는 ...
  • 2018년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캄보디아A 카밍쑨팀 - 단원 강현빈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949
    마음을 나누고 온기를 받아오다.
    새로움, 낯섦, 두려움 이것은 무엇이든 처음 시작할 때 우리가 쉽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내가 이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로 나는 이 감정들을 느꼈고 이 활동을 신청하는 자체가 나에게는 큰 도전이었다. 4학년 1학기 어쩌면 자유로운 대학 생활의 마지막이자 남들은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하는 시간에 우연한 기회로 학교 포털을 보고 캄보디아에 지원하게 되었다. 결과는 합격, 큰마음을 먹고 도전한 해외봉사 합격 명단에서 내 이름을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느꼈던 감정은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더 컸었...
  • 2018년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베트남 비나이다팀 - 단원 전민영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1080
    스콜처럼 나에게 왔다.
    나는 우기의 베트남을 만났다. 그곳에는 스콜이 내렸다. 와글와글 몇 분 동안 비를 쏟아내면,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맑아진다. 베트남에서 내가 한 활동은 모두 감히 예측할 수 없었던 스콜 같았다.
    처음 만난 스콜은 매섭게 내렸다. 베트남의 환경과 그곳의 아이들은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세계였다. 그 세계에서 나는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스콜을 맞았고, 그렇게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당황하며 앞을 걸어갔다. 체육팀원으로서 체육 수업을 구체적으로 구상해 준비해갔다. ‘이건 당연히 모르겠지?&...
  • 2018년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베트남 비나이다팀 - 단원 이현아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720
    팔레트와 다채로운 물감들
    대학에 입학한 이래로, 작은 학과 속에서 대부분 나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만을 만나왔다. 그것은 큰 축복이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작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나는 마치 학창시절 내가 가장 싫어했던 선생님처럼‘나의 가치관을 강요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나를 감싸는 순간이 많았다. 그렇게 살아가던 중, 나의 삶의 자세를 돌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봉사를 지원하게 되었고, 다행히‘비나이다’라는 커...
  • 2018년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베트남 비나이다팀 - 단원 이승엽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785
    가면을 벗다. 진심을 새기다.
    23일 밤 10시. 한국 도착. 베트남 학생들의 안부 메시지가 내 핸드폰을 타고 들어온다.
    24일 새벽 1시. 자려고 누운 침대 위, 지난 2주가 영상처럼 흘러 지나간다.
    25일 오후 2시.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따가운 햇빛에, 베트남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떠올라 수많은 사진과 영상들을 훑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