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829
우리의 소중한 인연, 그 행복한 순간들
한국에서 지루한 장마가 끝나가던 7월 13일, 몽골을 가는 날이 되었다. 그 동안의 교육 덕분이었을까, 어느새 가족같이 느껴지는 우리 팀과 함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 하며 비행기를 올라탔다. 비행기 이륙 직전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과연 2주 동안 활동을 잘 해낼 수 있을지, 팀 사이에 갈등이 생기지는 않을지, 몽골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의 그리운 마음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들로 한동안 말없이 이륙 장면을 지켜보았다. 그렇게 3시간의 비행을 끝내고 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