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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미얀마 미우새팀 - 단원 이한결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1084
    변화, 그 작은 시작
    나는 새롭고 자신 없는 일은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실패했을 때의 좌절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였다. 해외봉사 또한 해보지 않은 일이라, 그저 막연한 꿈으로 남겨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해외봉사를 다녀온 주변 사람들이 생겨났고, “기회 되면 꼭 가봐. 정말 괜찮아.”라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어느 날 문득 해보고 싶어졌다. 지원부터 교육 모두 설레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는 것부터가 새로움의 시작이었다. 말투, 웃음, 생각 모두 다른 우리...
  • 2018년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미얀마 미우새팀 - 단원 한기훈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917
    내가 줄 수 있었던 것
    ‘지금 내가 무엇을 위해 미얀마로 향하고 있는 걸까?’미얀마로 향하는 비행기에 타면서 했던 생각이다. 그때는 걱정과 불안, 어쩌면 남들은 방학동안 스펙 쌓는다고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는걸 보면서 조급함까지 느꼈던 것 같았다. 2주 가까이 되는 시간을 버리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 그런 생각들은 Ja마을에 도착하고 나서 갈아엎어야 했다.
    내가 맡은 역할은 영상사진팀으로써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도착한 Ja마을은 외부인을 받는 게 처음인 마을이었다. 교육봉사를 하러 학교에 도착했...
  • 2018년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미얀마 미우새팀 - 단원 박민영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913
    죽이 잘 맞는 팀
    36기 청년봉사단에 합격한 후, 천안 재능교육원에서 1차 교육을 했던 날 팀원들을 처음 만났다. 그 때의 어색함을 잊지 못한다. 밝고 쾌활한 나는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낯을 가리는 면이 있는데, 팀원들이 나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단장님, PM님, AM님들, 우리 단원들은 빠르게 가까워졌고, ‘미얀마에서 우리가 만날 새로운 인연들’이라는 뜻을 가진 ‘미우새’라는 팀명을 정했다. 미우새팀은 기존의 일반적인 해외 교육봉사와는 다르게 세계 ...
  • 2018년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몽골 B 몽고르파티팀 - 단원 박은하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748
    마지막 여름방학에 받은 무지개와 별
    대학생으로서, 사회복지학과로서 마음속에 늘 품고 있던 ‘해외봉사’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 대학교 4년차에 접어든 이래 그간 도전할 기회는 있었지만, 집안사정과 경제적 요건, 자신감 부족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섣불리 도전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가족, 지인들과의 진솔한 대화와 친구의 지지로 용기가 생겼다. 대학생으로서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진정 나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고 싶었다. 그렇게 해외봉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지인...
  • 2018년 36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몽골 B 몽고르파티팀 - 단원 홍수민
    [해외프로그램_단기] 관리자 2019-04-24 조회수:829
    우리의 소중한 인연, 그 행복한 순간들
    한국에서 지루한 장마가 끝나가던 7월 13일, 몽골을 가는 날이 되었다. 그 동안의 교육 덕분이었을까, 어느새 가족같이 느껴지는 우리 팀과 함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 하며 비행기를 올라탔다. 비행기 이륙 직전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과연 2주 동안 활동을 잘 해낼 수 있을지, 팀 사이에 갈등이 생기지는 않을지, 몽골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의 그리운 마음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들로 한동안 말없이 이륙 장면을 지켜보았다. 그렇게 3시간의 비행을 끝내고 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