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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기 WFK 청년봉사단 베트남팀(베트몽) _ 최유안단원
    [해외프로그램_단기] yuan 2023-01-26 조회수:471
    ‘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맛이 있다. ’
    아기 팀장인 나에게 송장선pm님께서 해주신 말씀이다. 음식은 내가 좋아하는 맛이 있고 싫어하는 맛이 있다. 맛있어서 먹고 싶어도 나에게 맞지 않아 못 먹는 음식이 있을 수 있고 맛이 없어서 먹기 싫은 음식도 있다. 나는 젤리를 싫어한다. 나는 딸기를 싫어한다. 나는 아몬드를 싫어한다. 특유의 맛과 식감이 나랑 맞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제일 좋아하는 맛일 수도 있다. 이처럼 사람마다 선호하는 맛이 있고 식감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선호도를 알려면 많이 ...
  • 43기 WFK 청년봉사단 베트남팀(베트몽) _ 최연우단원
    [해외프로그램_단기] yuan 2023-01-26 조회수:321
    베트남에 머무는 나날 동안, 나는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었다. 당연히 알고 지내던 사람은 없었다. 모두 일면식도 없는 초면이었다. 그 경계 어린 눈빛과 낯섦의 공기를 허물고 무작정 인사를 건네고 보았다. 연신 “신 짜오(안녕하세요)”만 외치는 나였다. 낯선 이방인의 인사에도 방긋 웃으며 “한꿕(한국)”을 외쳐주던 그들의 친절을 잊지 못한다.
    이렇게 나의 관계 맺기가 시작되었다. ‘너와 나’에서 ‘우리’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관계 속 ...
  •  43기 WFK 청년봉사단_우수 활동에세이 공모전 장려상_베트남(베트몽)팀 최서희 단원 : 베트남의 별들을 수놓은 우리들
    [해외프로그램_단기] yuan 2023-01-26 조회수:269
    본격적인 출발 전부터 우리는 함께 모여 ‘별’을 보았다. 강원도에서의 별을 보며 다 같이 말했다. 베트남에서도 함께 별을 보고 오자고. 그렇게 우리는 베트남으로 향했다.
    같은 옷을 맞춰 입고 여럿이서 같이 비행기를 타는 것은 처음이라 설렘보다는 긴장감이 컸다. 새벽 비행기에 짧은 비행시간으로 멀리 외국을 나가는 것에 대한 두근거림도 느끼지 못한 채로 이국 땅에 도착하게 되었다. 다른 언어로 쓰인 표지판,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야자수들, 그리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말소리를 들으니 ‘...
  • 43기 WFK 청년봉사단 베트남팀(베트몽) _ 민도현단원
    [해외프로그램_단기] yuan 2023-01-26 조회수:257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학교에 입학한 순간부터 자신의 꿈을 그림같이 펼치듯, 나또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나도 대학교 입학 전 후로 내 삶은 너무나도 변했다. 늘 게임으로 친구들과 경쟁하고 승부를 통해 누가 더 우위에 있는지 중요했던 나의 중학교 시절은 게임 중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와 학원에 가는 시간 제외하고는 늘 컴퓨터 앞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과연 나는 중학교 시절에만 게임중독이었다고 할 수 있을까? 아니, 어쩌면 훨씬 전부터 게임과 늘 함께였던 것 같다. 하지만 누구나 인생의 변곡점...
  • 42기 WFK 청년봉사단_우수 활동에세이 공모전 최우수상_라오스B(라온)팀 이예솔 단원: 우리와 그들이 만나 '우리'가 되었을 때
    관리자 2022-09-28 조회수:524
    라오스B '라온'팀 이예솔 단원
    20년대, 역병이 창궐한 때에 우리는 전염병을 피해 고립된 사람들을 연결하는 통신망의 경이를 목도하고 있는 한편 리프킨이 예언한 접속의 시대가 세계를 동등하게 연결하지 않음을 배우고 있다. ‘자유로운 접속’과 ‘정보의 접근’은 선별된 소수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라는 것 또한.
    ‘인터넷 접속’의 난이도는 계급의 산물이다. 부유한 나라의 부유한 사람일수록 인터넷 환경을 통해 정보를 얻고 이용하는 일이 자유롭다.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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