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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중기] 4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미얀마 10월 소식, [행사,방문] 편
2017-11-15 16:32:26

4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미얀마 10월 소식,

아미타불 팀 "행사,방문"편

 

 

밍글라바! 안녕하세요.

4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미얀마 바고 지역으로 파견된 ‘아미타불’팀의 홍보단원 강지원입니다.

아름다운 미얀마 타오르는 불꽃, 아미타불팀은 바고 1번 유치원에 파견되어 9월 25일부터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고 1번 유치원은 3~5세 아이들로 약 150명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내에서 학부모님들을 초대하여 그림 그리기 및 동요대회를 열게 되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동요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고 1번 유치원의 그림 그리기 & 동요대회 준비]

<손유희 교육>

아이들과 함께 동요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단원들입니다.

손 씻기 동요에 맞는 손유희를 가르치며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손씻기 동요 노랫말 배우기>

손 씻기 동요와 관련된 노랫말을 다 같이 불러보기도 하고, 한 줄씩 불러보기도 하며 노랫말을 익히도록 교육하는 모습입니다!
 

 

 


[바고 1번 유치원의 그림 그리기 대회 & 동요대회 당일 ]

<행사에 참석하신 학부모님들>

행사 당일, 많은 학부모님께서 참석해주셨는데요. 저희 단원들을 보시고는 반갑게 인사를 건네어 주셨습니다.

 

 

 

 


 

<공연을 하는 아이들>

무대에 선 아이들은 긴장한 모습이 조금 있었지만, 이내 선생님들과 연습한 대로 곧잘 해내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한 아이들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기에 같이 긴장되는 마음을 가졌었는데요.

마무리까지 침착하게 잘 해내는 아이들을 보고 뿌듯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단원들의 모습입니다. 미얀마에서는 미술이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낯선 미술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창의성을 격려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 대회>

 

 

아직 유치원에 파견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교육과 언어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진심은 통한다는 말을 믿고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 울기까지 한 아이들도 이제는 마음을 열고 웃으면서 달려오는 모습을 보며 조금 더 가까워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관 관계자분들, 학부모님 모두 부족하기만 한 우리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주실 때 더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분 좋은 부담을 안고 한 걸음 더 성장해나갈 수 있는 ‘아미타불’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