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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프로그램] 4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미얀마 11월 소식, [봉사활동]편
2017-12-20 15:28:40

4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미얀마 11월 소식,

만날레이 팀 "봉사활동"편

 

 

 

 

안녕하세요!

미얀마 만달레이에 파견된 ‘만날레이’팀의 홍보단원 한소담입니다.

이번 달에는 봉사 소식으로 찾아뵙게 되어 봉사활동 진행 상황에 대해 꼼꼼히 알려드리려 합니다.

7명으로 구성된 만날레이 팀은 두 기관에 파견되어있습니다.

                                                                     o 피지짜다이유치원 : 전수진, 김태원, 이은지 단원

                                                                     o 데윈유치원: 김혁중, 방혜린, 성예진, 한소담 에 파견되어 활동 중에 있습니다.

 

기관들은 각자 약 150명의 아이들을 수용하고 있고 저희 팀의 주된 교육봉사 내용은 음악, 미술, 체육입니다.

12월, 현장 프로젝트까지 시작하게 되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날레이 팀의 봉사소식, 시작합니다!

 

[11월 10일 피지짜다이 유치원 & 11월 14일 데윈 유치원 대청소]

 

평소 나눠져 수업을 가는 팀원들이지만, 행사가 있거나 도와줄 일이 있을 땐 7명이 함께 움직이곤 합니다.

피지짜다이유치원에서 첫 번째 대청소를 마치고 며칠 후 데윈유치원에서도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대청소는 크게 교실 청소와 화장실 청소로 교실 청소에선 먼지 쌓인 선풍기와 교구를 더 깨끗이 닦았습니다.

신청했던 물품인 고무장갑과 대야, 손걸레, 대걸레 등을 챙겨가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함께 청소에 참여하는 피지짜다이유치원 선생님들

 

 

시작 전, 단원들과 피지짜다이 유치원 선생님들이 고무장갑을 낀 모습입니다.

고무장갑을 좋아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신기했고, 단원들이 대청소를 한다고 했을 때,

적극적으로 찬성하시며 청소를 함께해주신 선생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원들이 함께하기 전, 유치원의 규모에 비해 적은 인원의 선생님들이 대청소를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단원과 선생님이 같이 교구 닦는 모습

 

 

전수진단원이 유치원 선생님과 함께 먼지가 쌓여있던 교구를 닦고 있는 모습입니다.

교구 닦기를 맡은 단원들은 어마어마한 교구의 양 덕분에 대청소 시작부터 끝까지 교구만 닦아야 했습니다.

허리가 아프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사용하는 교구인 만큼 깨끗이 닦으려 노력했습니다.

 

 

[11월 24일, 현장 프로젝트 합격 발표가 나다!]

고대하던 현장 프로젝트 합격 발표가 났습니다!

저희 팀의 사업명은 ‘데윈·피지짜다이 유치원 위생 개선 사업’으로

적절한 위생시설을 제공하고 위생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건축사 관계자와의 만남

 

프로젝트 사업에는 화장실 신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장 프로젝트 시작 전부터 업체와 지속적인 만남이 있었습니다.

단원들은 더욱 꼼꼼히 점검하려 했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업체와 이야기를 통해 조율해나갔습니다.

현재 두 유치원의 화장실은 지어지는 중에 있고, 단원들은 계획한 위생 개선 사업을 진행합니다.

 

데윈·피지짜다이 유치원 교사간담회 실시

 

 

유치원 선생님들과 위생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원들이 앞으로 진행하게 될 위생교육의 교안을 보여드리고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배포할 가정통신문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았습니다.

또한, 단원들에게 원하시는 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고 적극적으로 간담회에 임하는 모습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위생개선을 위한 학부모 대상 활동

 

성예진 단원과 방혜린 단원이 학부모님께 가정통신문을 배포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 대상의 위생교육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손 씻기와 양치질하기, 몸 씻기,

모기 조심하기, 배변활동의 총 5가지의 내용으로 이루어진 가정통신문을 일주일에 한 번 배포합니다.

주된 내용은 유치원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가정에서 어떻게 연계하여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학부모님께서 나눠드리자마자 관심 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 초청 강연을 실시하여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5가지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할 것을 현지 의사선생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참가해주셨고, 단원들 또한 앞으로 시행하게 될 위생 개선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현재 위생 개선 사업과 관련이 있는 비누를 선물로 하나씩 드렸습니다.

 

손 씻기와 몸 씻기 교구를 만드는 단원들

 

아이들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위생 수업 교구들을 만드는 단원들의 모습입니다. 보통 저녁식사를 마친 후 한 곳에 모여 할 일을 나눠 교구를 만듭니다.

 

 

 

단원들이 만든 교구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데윈유치원에 파견된 단원들이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악어 모형의 치아 교구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습니다.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이를 닦는 방법에 대해 복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손 씻기와 양치질하기, 몸 씻기는 노래와 춤으로 재미있게 배우기도 합니다.

다음 주에는 모기 조심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생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을 보며 단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위생 수업에 임하고 있답니다.

 

 

아직 양치질이 미숙한 유치원 아이들

 

김혁중 단원이 아직 양치질이 미숙한 유치원 아이를 도와주는 모습입니다.

전에는 양치질을 하지 않던 아이들이었지만 기관장님과의 회의를 통해 칫솔과 치약을 준비하도록 지도했고, 10월부터 양치질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점식식사를 마치면 가방에서 칫솔과 치약을 가져와 양치질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양치질 컵이 부족해 보여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지속적으로 가르쳐주다 보면 혼자서도 양치질을 잘 할 날이 오겠죠?

 

 

 

[ 음악, 미술, 체육수업]

 

 

현장 프로젝트 사업과 더불어 예체능 수업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근 체육수업에서는 국내 교육 때 배운 ‘태권체조’를, 음악수업에서는 미얀마어로 번역한 ‘멋쟁이 토마토’노래를 배우고, 미술수업에서는 ‘가면 만들기’를 했습니다.

 

영하의 추위가 찾아온 한국과 비슷하게, 미얀마도 기온이 떨어지는 바람에 단원들은 요즘 추위에 떨곤 합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무슨 말인가 하실 것 같지만, 미얀마 생활 시작 후

30도가 넘는 더위에서 활동하던 단원들에게는 갑자기 찾아온 25도라는 기온은 감기를 불러오기도 했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연말,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며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