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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협] 한국대학사회봉사협 유지상 회장, 월드프렌즈 봉사단 파견 현장 방문
관리자 조회수:1500
2020-02-06 13:32:07
 
한국대학사회봉사협 유지상 회장, 월드프렌즈 봉사단 파견 현장 방문
[중앙일보] 2020.01.15
 
대사협 유지상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베트남 현지를 방문하여 대사협 중기봉사단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대사협 유지상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베트남 현지를 방문하여 대사협 중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KUCSS’) 유지상 회장(現 광운대학교 총장)은 지난 2020년 1월 6일(월)부터 3박 4일간 베트남을 방문해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사무소, 유관 기관과의 면담을 가지고 봉사단 활동지를 방문하여 단원들을 격려했다.  
 

유 회장은 1월 6일(월) 첫 일정으로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하여 박노완 대사와의 면담을 진행했다. 유 회장은 KUCSS를 소개하고, 현재 파견 중인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원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대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 곧 국가의 장기적인 투자임을 강조하며, 2020년에도 중기봉사단원이 지속적으로 파견될 수 있도록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유 회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사무소에 방문하여 김진오 사무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6기 청년 중기봉사단 활동에 대한 평가 및 7기 봉사단(2020년 파견 예정) 파견에 대해 논의했다. 유 회장은 “대학생 봉사단 활동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봉사단 활동이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배려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1월 7일(화) 꽝지농업개발농업중급학교에 방문한 유 회장은 Le Thien Vinh(레 티엔 빙) 부총장 및 관계자와 6기 중기봉사단원 활동 평가, 7기 봉사단원 수요 협의 등 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꽝지농업개발농업중급학교는 2019년 5명의 중기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기관으로, Le Thien Vinh(레 티엔 빙) 부총장은 “단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봉사단의 재파견을 요청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1월 8일(수) 후에 지역으로 이동한 유 회장은 후에의약학대학교에 방문하여 Nguyen Vu Quoc Huy(응우옌 부 꿕 후이) 총장 및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다. Nguyen Vu Quoc Huy(응우옌 부 꿕 후이) 총장은 6기 봉사단원들의 활동 평가를 하면서 다른 단체의 단기봉사단원들의 활동과 비교하여 중기봉사단원의 결과가 매우 좋았음을 언급했다. 또한 향후 지역 기관들과 연계한 활동도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유 회장은 대학에서 개최 중인 보건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후와그팀의 부스에 방문하여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유 회장은 “현지 방문을 통해 살펴보니 청년 중기봉사단원들의 열정만큼 중요한 것이 현지 협조 기관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라며 “향후 ‘KUCSS’는 청년 중기봉사단원들의 전지구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현지 활동에서 애로사항이 없도록 좀 더 세심하게 챙기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UCSS)는 1996년 전국의 대학 및 전문대학 총장이 모여 교육, 연구와 더불어 대학의 3대 기능 중 하나인 ‘사회봉사’ 업무를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한 협의체로서, 현재 247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 해외봉사로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 함양, 해외봉사를 통한 대학생들의 타문화 이해 증대 및 국제 친선,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약 2주)을 1997년부터, 청년 중기봉사단(약 5개월) 사업을 2014년부터 실시하여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저개발 국가로 파견 중이다.  

[출처: 중앙일보] 한국대학사회봉사협 유지상 회장, 월드프렌즈 봉사단 파견 현장 방문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368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