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협, '서부공감 위피스쿨 8기' 온라인 멘토링 성황리 활동 종료

- 태안지역 백화초등학교 36명 멘티 대상 대학생 멘토링 진행 -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 이하 대사협)는 지난 1월 27일(수)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 등과 함께 진행한 태안지역 교육 나눔을 위한 ‘2020년도 서부공감 위피스쿨 8기 멘토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서부공감 위피스쿨 8기’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을 감안하여 기존대비 활동기간과 멘토와 멘티 인원을 축소하였으며, 코로나19 태안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학생 멘토들은 활동 시작 전, 서울과 태안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각각 시행하였다. 또한 기관 시설 방역 및 개인 예방수칙 준수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하여 안전한 멘토링 활동으로 종료했다.

대학생 멘토링 활동은 학습 지도능력과 봉사마인드를 갖춘 우수한 대학생 멘토 8명이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태안지역 백화초등학교 36명 멘티 대상으로 학습지도(영어, 수학, 토론 등)와 진로상담, 정서교류, 창의융합교육 등 다양하게 진행하였다.

또한 태안지역 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대학진학과 진로에 대한 상담 목적으로 진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입시 정보와 학습 노하우 전수, 동기부여 및 정체기 극복사례 등의 주제를 다루었으며, 아울러 특정학과나 대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위피스쿨 대학생 멘토들과 매칭 하여 상담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한 학급당 4~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져, 기간은 짧았지만 다양한 수업으로 흥미를 느끼며 다음 학기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부공감 위피스쿨의 후원기관인 서부발전의 김종균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지난 1월 27일 개최된 수료식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뜨거운 사랑과 참여로 시작된 위피스쿨이 앞으로도 태안지역 학생들의 성장에 길잡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대학생 멘토들에게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공감 위피스쿨은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교육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써, 발전소가 위치한 태안 농어촌지역의 초중고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미래의 주역으로 동반 성장하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발전과 우리나라의 재능기부 봉사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부발전 후원으로 동 사업을 총괄 시행하고 있는 대사협은 매년 소정의 절차를 거쳐 학습 지도능력과 봉사 마인드를 갖춘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습지도(영어, 수학, 토론 등)와 진로상담, 정서교류, 창의융합교육 등 다양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8기 수료자(멘토 8명, 멘티 36명)를 포함해 지난 3년간 총 1,454명(멘토 136명, 멘티 1318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