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동 기고 내용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는 개인 의견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경제 및 고용 상황을 고려한다면, 청년들이 해외 봉사에 대한 동기를 가지기에는 더욱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공공부문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들은 이러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청년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갭이어(Gap Year) 기간을 보내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면서 저개발 협력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서의 해외봉사가 될 수 있는 제도적 정비를 지속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특히, 대부분의 청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선택하는 우리 사회에서 미처 자신의 미래에 대한 가치 지향적 판단을 할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었을 우리 청년들에게는 해외봉사 프로그램 참여가 또 다른 자아 발견을 계기가 되는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해외봉사의 참여 목표와 비전을 참여자에게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