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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사협-AMK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
대사협 조회수:5186
2010-06-28 21:55:18

대사협-AMK,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


□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이하 대사협)와 Applied Materials Korea(사장 강인두, 이하 AMK)는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 대학, 첨단기술단지 방문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ㅇ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20명의 대학생은 7월11일부터 20일까지 버클리,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해 특강을 듣고, 첨단산업도시인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애플, 어도비, 구글, 썬마이크로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R&D센터와 공장을 견학하게 되며, 반도체 박람회 Semicon WEST에도 참가하게 된다.

ㅇ 또한, 프로그램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국의 선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여유식품을 무상으로 기탁받아 굶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미국의 ‘세컨 하베스트 푸드뱅크(Second Harvest Food Bank)’ 기관, 소외계층의 어린이에게 과학키트를 조립해주는 ‘RAFT(Resource Area For Teaching)’ 단체, ‘한미노인회(Korean-American Senior Citizens Association)’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AMK의 강인두 사장은 “이공계 대학생들이 세계적인 대학과 기업을 방문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활동이 국내의 유능한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은 AMK가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10만 달러(약 1억 2천만원)를 비영리단체인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 기부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참가하는 대학생의 항공료, 숙박료, 보험료, 활동료 등의 모든 비용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 또한, 학생 선발에 있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의 학생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orean University Council for Social Service)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전국 대학의 사회봉사 교육과 활동에 대한 상호 협조, 정보 교환을 위하여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210개의 대학과 전문대학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올해 대사협 시행 프로그램은 크게 국내봉사활동과 해외봉사활동으로 구분된다. 국내봉사의 경우 280여개 동아리 11,117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봉사사업으로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20명 외에도 최빈개도국으로 900명을 파견하고, 1,350여명 파견을 지원할 예정이다.

※ 어플라이드 미티어리얼즈 (APPLIED MATERIALS)

미국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세계최대의 반도체, LCD 및 태양전지 제조용 장비업체이다. 주요 반도체 생산국인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 18개국에 걸쳐 지역법인을 두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AMK)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의 유수한 반도체 및 LCD 패널 제조업체에 우수한 성능의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AMK는 분당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 수는 약 500명이다.

□ 담당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이수진 (02-6393-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