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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기] [단기] 35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스리랑카 3차 교육 및 출국
2018-01-22 20:09:55

 

아유보완~ (안녕하세요)

'하이여! 스리랑카' 팀의 홍보단원 성혜미입니다.

저희 팀은 1월 8일 오후 10시 10분, 스리랑카로 출발했습니다!

그 전 날 진행된 3차 교육부터 출국까지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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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파견 전 날인,

1월 7일 교육 봉사 최종 마무리와 교육 시연, 물품 패킹을 하기 위해 을왕리의 한 펜션에 모였습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3차 교육에서는 먼저, 3개의 교육 봉사팀 모두 각자의 계획안을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술 교육팀)

 

미술 교육팀은 더위 극복하기,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풍경 만들기, 빛으로 세상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묶은 활동부터 연꽃 만들기, 염주 만들기와 같은 스리랑카의 불교문화를 반영한 미술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술팀 모두가 늦게까지 더 나은 방향을 위해 회의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

 



 

(▲과학 교육팀)

 

과학 교육팀은 무게 중심 원리 이해하기, 소리의 원리 이해하기, DNA 모형 만들기,

화산 및 지층 생성 과정 이해하기, 밀도차를 이용한 놀이 등 과학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을 준비 중에 있는데요!

싱할라어로 번역 불가한 단어들이 많아서 오랜 시간 고민하고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찾고 만든 우리 과학 교육팀 정말 수고했습니다~ 최고!

 


 

(▲ 체육 교육팀)

 

체육 교육팀은 풍선을 활용한 체육 놀이, 판 뒤집기, 공기놀이부터 시작하여 강강술래, 태권도 등 한국적인 미를 살린 체육 놀이까지 다양한 유형의 재미있는 놀이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연습하는 우리 체육 교육팀은 더운 스리랑카에서도 야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더위 먹지 않고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각자가 열심히 준비한 것을 토대로 현지 학생들 함께할 수업을 시연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단원들 모두 주교사가 되어보고, 주교사를 도와 보조교사가 되어보기도 하며

현지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또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것을 알아갈 수 있을까 고민한 흔적들이 발표 곳곳에 녹아있어 감동이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현지 학생들과 수월하게 소통하기 위해 수업별로 대본을 만들고,

현지어 수업 당시 저희 단원들을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 이노샤 선생님과 이승모 AM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싱할라어로 번역까지 마쳤습니다.

그 감사함에 보답하고, 현지인들과 만날 설렘을 안고 대본을 보며 열심히 공부 중인 단원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아직은 기본적인 인사밖에 할 수 없지만 아마 이 밤이 지나면 소통이 조금은 가능해지겠죠? (김칫국)

조금만 기다리면 스리랑카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기대 됩니다!

 

 

이렇게 정신없는 와중에도 벽화팀은 사전에 프린트해 온 도안을 붙이고 잘랐습니다.

벽화를 그려봤던 경험이 있는 권예지 단원과 늘 묻고 물어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열정적인 김종렬 단원의 주도하에 출발 전부터 애쓰고 있는 벽화팀을 응원합니다!

좋은 그림, 희망찬 그림 기대하고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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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물품 패킹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길!

 

 

공항에 도착한 저희 팀은

 

 

폭설로 인해 비행기가 지연되어 약 1시간가량을 기다리긴 했지만,

UCC에 담을 영상을 찍거나 파견을 기대, 걱정하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드디어 비행기에 오른 저희 ‘하이여! 스리랑카’ 팀은 늘 힘을 주고, 함께 성장하는 팀이 되겠습니다.

♪ (쿵쿵) 하이, 하이여! 스리랑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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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7시쯤 도착한 스리랑카!

설레는 마음으로 입국심사를 마치고

 

 

저희의 활동 마을인 피티예가마 마을로 향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교류를 하게 될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서로 배우고, 나누며, 배려하는 ‘하이여! 스리랑카’ 팀이 되겠습니다.
이 마음 돌아오는 그 날까지 잊지 않고 간직하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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