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키르기즈스탄 9월 소식,

도담예바 팀 "봉사활동"편

 

안녕하세요. 키르기스스탄 바칸바예바 지역으로 파견된 도담예바팀 홍보단원 조문선입니다.

저희 팀 도담예바는 파견지역인 바칸바예바 학교 학생들을 예쁘고 바르게 성장시킨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저희 팀이 한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바칸바예바 지역학교 교장선생님과 업무 협의>

 

도담예바 팀은 5일 파견 학교 교장 선생님을 만나 업무 협의를 했습니다.

협의 내용으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을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하며 수업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예체능 수업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수업 방식 습득과 부족한 현지어 학습을 위해 배정된 현지 교사 수업에 참관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수업 참관 및 현지어 공부>

 

파견지역 바칸바예바에서는 키르기스어와 러시아어가 함께 쓰입니다.

단원들은 자신이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하여 1학년에서 6학년 수업을 참관하고 있습니다.

수업 참관을 통해 현지 교사의 수업 방식을 참고해 지도안을 작성했으며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과도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선생님께 현지어 개인 지도를 받아 단원 모두가 현지어 학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팀 회의 및 봉사활동 준비>

 

저희 팀은 팀원 전체가 한 집에 거주 중이며 매일 저녁에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 준비를 시작으로 봉사 활동 후 서로 간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나은 수업의 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프로젝트 주제와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 뜨거운 열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 개설 및 시작>

 

 

 

<추후 활동 계획>

 

한국어 수업은 오후반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데 수업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오전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수업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바칸바예바 지역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예체능 수업 중 체육 수업은 학생들이 운동장을 뛰어다니고,

미술 수업은 선생님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 추후 예체능 수업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태권무, K-POP, 종이접기 등을 가르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10월 도담예바팀이 참여한 행사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라흐맛!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