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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프로그램]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서면 인터뷰
관리자 조회수:548
2021-10-20 15:03:55

 

시그널팀 이*리

 

1.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유튜브 영상제작 교육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 지원동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아동학과라서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있던 저는 대학생의 마지막 대외활동을 뜻깊은 활동으로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에게 딱 맞는 드림위드 활동을 보게 되었고 마침 영상 동아리도 하고 있어서 영상 동아리 팀원들과 함께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의 첫 만남,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가장 처음 간 센터에서는 생각보다 어린 아동들이어서 '저희가 잘 통제하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가장 크게 했습니다.

하지만 첫 날부터 저희가 하는 활동을 잘 따라주는 것을 보고 '저희가 오해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3. ‘드림위드’활동에서 즐겁거나 감동받은 순간은 언제였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 중에서 마지막 “아이’s ON(아이즈온)”이라는 활동이 있었는데요.

하루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저희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말, 좋았던 점, 기대하는 점 등을 간단하게 쪽지로 적는 활동이었습니다.

거기에서 아이들이 항상 다음 수업시간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줄 때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항상 내일을 궁금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희도 다음 날 활동을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4. ‘드림위드’활동에서 힘들었던 것(혹은 순간)은 무엇인가요? 또한 어떻게 극복했나요?

 

처음 간 별빛달빛 센터에서의 첫 날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은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이 많이 서툴러서 좀 더 즐겁게 해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가 기대하고 준비했던 것만큼 최고치로 못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저희는 자차가 없어서 아동들이 원하는 물품을 사러 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 힘든 순간입니다.

 

 

5. ‘드림위드’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관점 혹은 생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또한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동들에게 초점을 맞추기'였습니다. 저희가 즐거운 것과 아이들이 즐거운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활동으로 인해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재밌고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계속해서 영상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6. ‘드림위드’로 4행시 부탁드립니다.

 

드 : 드림을 꿈꾼다.

림 : (임)하는 자세부터 다르다.

위 : 위하는 마음부터 다르다.

드 : 드림위드와 함께라면

 

 

7. 기타 하고 싶은 말씀 자유롭게 써 주세요.

 

비교적 다른 활동을 폭넓게 하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 하나를 만들어주고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또한 2주 내내, 지금까지도, 계속 아이들을 생각하는 저를 보며 저 자신도 많이 변화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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