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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기 월드프렌즈 필리핀 (We FEELippines U) 팀 - 이희은 단원
    [해외프로그램_단기] 아델라 2019-08-10 조회수:1211
    그리움이라는 양분
    ‘이희은’
    매직으로 삐뚤빼뚤 자신의 손등에 적었던 것이다. 피부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지우기 힘들 거라고 타일러도 아이는 멈추지않고 크게 내 이름 세 글자를 써내려가며, 내이름을 더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란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오던 내가 생각의 전환점을 가지게 된 순간이다. 봉사는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만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나눔으로써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봉사관에 변화를 주었던, 아이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었던 해외봉...
  • 38기 월드프렌즈 필리핀 (We FEELippines U) 팀 - 신나오미 단원
    [해외프로그램_단기] 아델라 2019-08-10 조회수:1325
    행복을 주는 사람
    2014년 저는 고등학생때 처음으로 필리핀으로 단기 봉사를 다녀왔었습니다. 그때 저는 필리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평생 필리핀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고 싶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한 차례 더 필리핀에 단기 봉사를 다녀왔었고, 그리고 이번 2019년에 세 번째 필리핀 단기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필리핀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냥 좋아.” 하지만 이번 필리핀 봉사를 다녀오면서 왜 제가 그렇게 필리핀 사람들을 좋아하고 필리핀에 봉사를 ...
  • 38기 월드프렌즈 인도네시아 (보고 또 보고르) 팀 - 소경현 단원
    [해외프로그램_단기] honeyfive 2019-08-10 조회수:1204
    눈을 마주한다는 것
    수업 첫 날, 동물원의 사자를 보듯 봉사자들을 바라보는 눈빛들 사이에서 창밖만 응시하는 유니가 눈에 띄었다. 유니는 센터에서 가장 오래 생활한 친구이다. 6개월 교육 후 가정 그리고 사회로 돌아가는 센터 규칙을 생각해 봤을 때 유니는 아마 돌아갈 곳도, 그럴 만한 지적 수준도 갖추고 있지 않음을 알아채는 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언젠가 나는 ‘어른이 되면’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발달장애를 가진 동생과 그녀를 사회로 돌아오게 돕는 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독자에게 장애...
  • 38기 월드프렌즈 인도네시아 (보고 또 보고르) 팀 - 장혜연 단원
    [해외프로그램_단기] honeyfive 2019-08-10 조회수:1214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대학교에 오면서 나는 다양한 봉사를 많이 해왔다. 일주일 간 아이들과 동고동락 하면서 지내는 멘토링 캠프부터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청소 등 말동무를 해주는 봉사까지 할 수 있다고 느껴지는 봉사는 거의 다 참여했었다. 그럴 때 마다 들었던 생각은 ‘참 보람 있다’라는 생각과 내가 흘린 땀방울과 노력만큼 성취감이 들었었다. 해외단기 봉사 안내 공고를 보면서 내가 단기 봉사를 가게 된다면 나에게 틀림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평소 봉사를 하면서 얻은 성취감은 내가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
  • 38기 월드프렌즈 인도네시아 (보고 또 보고르) 팀 - 우영주 단원
    [해외프로그램_단기] honeyfive 2019-08-10 조회수:1172
    땅을 보던 내가 나를 보다
    "땅을 보다."
    4학년 1학기, 나는 땅을 보고 있었다. 당장의 졸업전시회에 대한 고민부터 졸업 후의 진로 고민으로 내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었다. 내가 과연 세상에 필요한 사람일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려 하는 청춘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시기임을 알고 있었지만 무기력 속에 살고 있었다.
    "하늘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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