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프로그램_단기] 아델라
2019-08-10 조회수:1211
그리움이라는 양분
‘이희은’
매직으로 삐뚤빼뚤 자신의 손등에 적었던 것이다. 피부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지우기 힘들 거라고 타일러도 아이는 멈추지않고 크게 내 이름 세 글자를 써내려가며, 내이름을 더 오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란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오던 내가 생각의 전환점을 가지게 된 순간이다. 봉사는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만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나눔으로써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봉사관에 변화를 주었던, 아이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었던 해외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