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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삼육대 사회봉사단,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원 캠페인
관리자 조회수:569
2021-05-04 09:49:23

삼육대는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전개하는 미얀마 시민들을 지지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삼육대는 미얀마의 실상을 알리는 SNS 캠페인을 벌이고, 의약품과 의류 등 물품을 후원받아 현지에 지원 중이다. 향후 모금활동을 통해 미얀마 시민 돕기 펀드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육대 사회봉사단은 미얀마 캠페인 서포터즈를 선발해 이번달 초부터 운영 중이다. 서포터즈는 교수 2명, 직원 3명, 학생 19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삼육대 사회봉사단 인스타그램 계정(@syu_volunteer)을 통해 배포 중이다.

 

이 계정에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원인과 현재 상황 △미얀마 민주화운동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쿠데타로 인한 어린이 희생자 △쿠데타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 등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알리고, 국제사회 연대를 호소하는 카드뉴스와 홍보물이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다.

 

또 이 대학은 최근 광동제약으로부터 항생제, 소화제 등 의약품을 후원받아 현지 활동 중인 동문에 전달했다. 삼육대학교회 봉사단체 도르가회가 기증한 의류도 함께 보냈다.

 

윤재영 삼육대 사회봉사단장은 “삼육대와 미얀마는 오래전부터 관계를 맺어왔고, 특히 2019년 대규모 봉사대 파견을 계기로 미얀마 문민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코로나19와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협력이 수월히 이어지지 못해 안타깝다. 글로컬 시대 이웃으로서 미얀마 시민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에듀동아(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1042811305387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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