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전성용 경동대 총장, 이하 대사협)은 12.16.(목) 2021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료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대사협 관계자, 그리고 지난 여름방학 중 봉사활동을 수행한 대학생 동아리(팀), 지도교수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우수동아리 시상 및 발표,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수도권 방역지침 강화 및 학사일정상 기말고사 등으로 인하여 당초 30개팀 60명에서 15개팀 26명만 참석한 가운데 대사협 한영태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27개 대학의 30개 동아리 708명의 대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농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이어 고려대학교(세종_KUSSO), 부산대학교(사랑공학연구회), 전북대학교(CAS.P), 한국교통대학교(사랑방 극 예술 연구회), 한남대학교(까망) 등 5개 동아리(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었으며, 이 날 전북대학교와 한남대학교 동아리가 활동결과를 발표하였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대사협이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30개의 동아리(팀)이 다양한 재능나눔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